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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지금지구 사업촉구 ‘잰걸음’ 건의서 채택

국토부·토공 등에 전달 예정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지금지구 택지 개발사업(2009년 2월 23일 10면 보도) 추진 촉구를 위한 건의서를 채택하고 이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공사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종화 의원 발의로 채택된 이번 건의서는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포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개발계획승인 절차를 완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연내 보상착수가 진행되도록 함으로써 예정지구내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직·간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토공은 당초 지금·가운·이패·수석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200만1000㎡에 대해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1만906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744세대 2만907명을 수용하는 택지를 개발계획 승인일로 부터 오는 2013년 12월까지 개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토공은 세계금융위기와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 등에 따른 투자여력 감소 및 택지수요 감안 등의 요인으로 바로 보상에 들어 가지 못하고 빨라야 2010년말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시의회는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 관련 개발계획승인 및 보상착수가 지연될 경우 예정지구내 지역주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업추진일정을 당초대로 정상화해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건의서 채택을 통해 관계 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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