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택지개발사업과 검단신도시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1본부장에 김대년(57) 전 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을 임용했다.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된 김 본부장은 인천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업무추진 능력을 갖춘 개발 전문가로 앞으로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업무경험과 국가 공기업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사 사업에 접목, 명품도시 인천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년 본부장은 지난 1953년 경북 출생으로 안동고와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감사실과 인천남동신시가지 과장, 서울.경기지사, 인천지사 개발부 부장을 거쳐 파주사업단 단장, 개성지사 지사장,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