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최근 포장이사 전문 업체인 ‘(주)KG옐로우캡이사’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이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복지문화국장실에서 송영모 복지문화국장과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장, 김동균 (주)KG옐로우캡이사 대표와 정재흥 남양주지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시 ‘희망케어센터’의 수혜대상자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2회씩 무료로 포장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기 후원 참여 및 희망케어센터 홍보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시는 지난 2007년 4월 2일부터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무료영화관람, 1학원 1아동 무료수강, 관·학 협약, 박물관·미술관 문화지원 협약 등 9건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이사하기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이사비용 경감과 수준 높은 이사서비스 지원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복지행정의 시민참여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공원사업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