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2일 국토부에 신청한 ‘용현ㆍ학익 1블럭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신청에 대해 17일 ‘도시개발법 제3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의 규정에 의거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용현ㆍ학익 1블럭은 남구 용현동과 학익동 일대 155만7천㎡에 대해 사업비 1조747억원을 투입, (주)디씨알이가 사용 및 수용방식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따라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남쪽 28만1천㎡에는 호텔을 비롯한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시에 기증된 송암미술관을 중심으로 여가 휴양단지와 문화단지도 조성된다.
또 고속도로 북쪽 36만7천㎡에는 8천149세대, 2만2천82명의 계획인구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이는 전체 구역의 49.7%인 77만4천㎡가 도시기반시설, 공원과 녹지비율은 22.6%로 35만2천㎡에 달하게 된다.
용현ㆍ학익 1블럭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사업시행자 지정과 각종 영향평가 등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오는 201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