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좋은 식단 및 간소한 상차림 자율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청 1층 로비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홍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탕류와 찌게류, 면류, 구이류, 백반류 등 10종의 한식 음식모형과 생선회류, 생선초밥류, 튀김정식 등 9종의 일식 음식모형이 진열된다.
이밖에도 좋은 식단 권장 반찬수(한식, 일식)와 가정 및 음식점에서의 좋은 식단 실천사항,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및 불량식품을 선별할 수 있는 사항 등이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음식문화개선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며 “우리 식탁의 음식문화가 개선되면 식량자원 낭비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그 처리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