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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물포럼 8월 송도서 만나요

인천 조직위, 세계물포럼 한국관 개관 등 인천 홍보

인천 세계도시물포럼 조직위가 오는 8월 송도에서 열리는 ‘인천 세계도시물포럼’을 각국에 알리고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22일 조직위에 따르면 세계물포럼 기간 조진형(국회 행정안전위원장.한나라당 인천 부평갑) 위원장과 김국일(한국하천협회장) 부위원장, 최계운(인천대 교수) 사무총장, 홍종일 인천시 정무부시장, 정연중 환경녹지국장 등 9명이 이스탄불을 방문, 인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11개 정부 부처 및 기관과 공동으로 ‘월드워터엑스포’(WWE) 행사장에 ‘한국관’을 꾸며 세계 각국의 참가자 2만여명에게 인천을 소개했다.

15만7천여㎡에 800개로 부스로 이뤄진 WWE 행사장에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의 물 정책 및 물 재활용 기술과 자재 등이 전시돼 있다.

조진형 조직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국가수반회의장은 물론 자신이 아시아·태평양 의회를 대표해 기조연설을 한 국회의원 회의장 등에서, 홍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 회의장에서 각각 인천 물포럼 개최 의미와 행사 내용 등을 소개했다.

‘물 전문가’인 김 부위원장과 최 사무총장은 각국의 학계와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역시 인천 행사를 알리며 참여를 권유했다.

인천시 공무원인 정우영(6급)씨와 조직위 연구원인 이진숙, 박진원씨 등 실무진은 엑스포 행사장과 주행사장 등에서 도시물포럼과 인천 홍보 팸플릿 5천부를 나눠 주며 참가자들에게 인천을 각인시켰다.

이 같은 ‘입체홍보작전’은 한 총리가 현지 행사장에서 밝힌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한국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최 사무총장은 “행사가 얼마 안남았지만 시와 중앙 정부, 물 전문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많은 국가에서 인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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