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와 육아를 위한 정보·문화의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출산 준비교실이 오는 9월까지 열린다.
가평군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필요한 서비스 및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산모 및 영·유아의 건강을 확보하고자 임산부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낮12까지 보건소및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되는 이교실은 임산부 및 예비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6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출산준비교실은 태교와 태교요가, 임신및 분만과정 분만통증 경감을 위한 호흡및 마사지법 모유수유의 방법과 신생아 관리등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단계식 명품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임산부들의 기대와 욕구충족은 물론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강원대 의대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 출산전문가 김단아 대표, 건국대병원 고범자 팀장이 진행한다.
임산부에게 고른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된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4월22일부터 9월23일까지 설악면, 청평면, 상·하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실시된다.
한편 군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접어듬에따라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 보육에 관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영·유아및 임산부에게 일정기간 균형적인 영양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임산부산전 검사비지원등의 시책을 추진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교실을 통해 모성교육과 라마즈 호흡법 실습등을 통해 자연분만과 모유수유를 유도함은 물론, 축복된 출산으로 생애에 걸쳐 모자의 건강할 권리를 확보해 나가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