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서흥원)는 바쁜 농번기철이 아닌 시기를 고려하여 지난2월부터 주2회 정기적으로 31개리 마을을 찾아가 노래교실을 운영하고있다.
각종 문화활동의 제약이 많은 농촌마을을 찾아가 노인들이 선호하고 즐거워하는 프로그램이 노래교실을 선정하여 여가활동의 체첨을 제공함은물론 즐겁고 활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있어 농촌마을이 즐거워졌다.
이번 마을 방문 노래교실 프로그램은 가평의가수 민기선씨가 함께 동행하여 약2시간에 걸쳐 마을노인 25명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들이 쉽게 배울수있는 가요인 ‘꽃잎사랑’과 히트곡, 인기트로트 등을 부르며 다양한 내용으로 노래교실을 진행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마을을 방문하여 풍선아트, 수지침, 웃음치료,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봉사활동도 펼치고있다.
서흥원 주민자치위원장은 “가평읍은 노인인구가 약18%를 차지하고 대부분의 어르신이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이용하고있지만 그에맞는 마땅한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찾아가는 마을방문 노래교실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주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화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만들고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