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및 유공자 무임용 RF(무선주파수)교통카드가 발급된다.
인천시는 거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임용 RF(무선주파수)교통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발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급되는 무임용 RF교통카드는 기존에 발급된 복지카드(신용/체크)에 무임승차기능이 추가된 복지교통카드(신용/체크)로 수도권 지하철 이용시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을 필요 없이 수도권 지하철 출입구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 사용할 수 있으며 버스 이용시는 요금이 부과된다.
카드 발급장소 및 절차는 기존 복지카드와 동일하며 장애인의 경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국가유공자는 인천보훈지청에서 각각 신청, 발급 받을 수 있고 기존 복지카드 발급자는 무임교통기능이 추가된 카드로 재발급 받아야 한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과 신용/체크카드 발급이 어려운 장애인은 5월중 도입되는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