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무한질주, 2009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 대회가 지난달 31일 개막돼 오는 3일까지 4일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가평군(군수 이진용)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인천체고, 서울체고, 강진군청, 가평군청, 한국체대, 나주시청등 39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여 일반부및 고등부로 나누어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등 3종목에 걸쳐 경합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9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2009 Tour de korea 선발존도 겸하고있어 선수들 간 경쟁이 더욱 치열 할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가평군청 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진용 군수, 대한사이클연맹 윤명수 부회장및 임원, 정병국 국회의원, 홍태석 군의회의장, 정진구 의원,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 나종국 축협조합장및 각급·기관단체장, 사이클관계자, 선수가족, 지역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 사이클의 메카 가평을 찾아주신 선수와 임원,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청 사이클팀 공태민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열린 대회첫날 남·여 일반부 개인도로 경기에는 15개팀 97명의 선수가 출전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