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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간석지하차도 보수공사 추진 “우회도로 통행하세요”

간석지하차도 보수공사 실시 인천지역에서 가장 노후된 남동구 간석지하차도가 안전을 위한 도로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남동구는 6일 그동안 외관상 벽면균열 등으로 시민과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돼 문제가 제기됐던 간석지하차도 전면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을 통행하는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착공에 들어간 간석지하차도(길이 375m, 폭 15.8m)는 지난 2007년 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시결과 벽면에 크랙이 많고 균열이 계속 진행되는 등 외관상태의 보수공사가 필요한 C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 신축이음장치의 경우 차량운행으로 인한 파손 및 변형이 심하고 지하차도 옹벽에 설치된 강재난간의 경우 차량 충돌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로 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옹벽 및 망상 균열과 신축이음 장치 보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간석지하차도 보수공사를 오는 8월 개최되는 인천 세계도시축전 개최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철저한 공사감독으로 최대한 빨리 준공하겠다”며 “공사기간동안 한방향이 전면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통행자제 및 우회도로 통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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