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여자유도 최강’ 경기체고가 제37회 춘계전국남·여 중·고 유도연맹전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2연패를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9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체고를 3-1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45㎏급에서 최수희가 상대 기권승으로 기선을 잡은 경기체고는 48㎏급의 이송이가 현수연과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52㎏급 박세영이 상대 고진희에게 지도 2개를 따내 지도승을 거두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경기체고는 57㎏급에서 박지윤이 전남체고 김서진을 세로누르기 한판으로 꺾어 3-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했다.
이후 경기체고는 63㎏급 이혜선이 상대 연드리와 무승부를 기록한 뒤 70㎏급 김연진이 김성연에게 반칙패를 당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78㎏급 김혜인과 +78㎏급 이주원이 전남체고 정한빛과 명세미를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의정부 경민중이 포항 동지중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경민중은 90㎏급에서 이태환이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으나 +90㎏급 이창언이 무승부를 기록한 뒤 48㎏급 박종석이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을 거둬 1-1 동점을 이뤘다.
이어 51㎏급 구형남, 55㎏급 이종구, 60㎏급 구본식이 연거푸 패해 1-4로 패색이 짙었던 경민중은 66㎏급 이정곤의 들어메치기 한판승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73㎏급 이봉만과 81㎏급 류우직이 상대에게 잇따라 밭다리메치기 한판승을 따내며 4-4 동점을 이룬 뒤 내용점수에서 40-30으로 앞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구었다.
한편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부천 원정고가 부산체고를 맞아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내용점수에서 30-25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김해 삼정중이 서울 송정중을 4-3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