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셔틀콕의 간판인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가 2009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로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이용대-이효정 조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유연성(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 조를 35분만에 2-0(21-12 21-15)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세트 초반부터 강력한 스매싱을 앞세워 상대를 제압, 21-12로 손쉽게 승리한 이용대-이효정 조는 2세트에도 한수위의 기량을 보이며 21-15로 낙승을 거뒀다. 이용대-이효정 조의 이날 우승으로 한국은 2004년 아시아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김동문-라경민 조 이후 5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수원시청 유연성과 동의대 고성현이 조를 이뤄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0-2(18-21 24-26)로 무릎을 꿇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유연성은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으며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차세대 기대주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밖에 여자복식에서는 이경원-이효정 조가 중국의 신예 마진-왕샤오리 조에 0-2(11-21 18-2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중국 선수끼리 맞붙은 남녀 단식 결승에서 바오춘라이와 주린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