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식중독 예방 등 시민보건증진, 좋은 식단제 실천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위해 최근 푸름이방에서 여성단체 회원 75명을 ‘안전 밥상 지킴이 홍보모니터’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안전밥상지킴이 홍보 모니터는 월 1회 이상 부정불량식품 근절, 식품안전관리를 통한 식중독예방, 음식문화개선, 유기농대회, 슬로푸드 등의 홍보모니터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 3월 22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학교주변 200m 이내를 식품안전보호구역 설정에 따라, 홍보모니터들을 집중관리 감시원으로 편성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함은 물론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을 위해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경란 위생과장은 “식품안전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행정으로 식품구매 및 가정에서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의 노하우를 위생행정에 적극 참여시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도 감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및 좋은 식단제 실시를 위한 홍보모니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