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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감성] 세일의 봄 ‘마지막 3일’ 노려라!

현대 브랜드별 최대 50% 인하 ‘시계페어’ 진행
롯데 남성정장 1998년 가격판매 맛사지 행사도
겔러리아 이벤트홀서 CK언더웨어 1만5천원대

패션에 불황이란 없다

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고객 잡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혼수구매 고객, 특정 신용카드 소지고객 등 목적구매 고객을 잡기 위한 판촉행사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집객용 행사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세일 후반부에 맞춰 바이어-브랜드 공동기획 상품 30만점 투입해 잡화, 여성의류, 골프, 아동의류 등 브랜드별 기획상품을 40~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실속 혼수수요를 잡기위해 평소 백화점에 없는 패션시계 브랜드를 초청해 ‘시계 페어’를 진행한다.

11개 전점 시계 매장 및 점포별 행사장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스와치그룹, 포실그룹, 갤러리어클락 등 13개 입점 협력사와 오리스, 세이코, 지샥 등 미입점 3개 협력사 상품의 기획상품을 정상가대비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예비부부들을 봄세일로 끌어들이기 위해 드레스,메이컵, 결혼앨범 등을 한번에 해결하는 ‘웨딩패키지 상품’도 대폭 할인한다.

이 밖에 신촌점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경인지역 6개 점포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세일 마지막 3일간 수박, 참외를 30% 가량 할인판매하는 ‘여름과일 특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도 17일부터 19일 3일간 ‘남성정장 가격특가전’ 을 비롯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행사 및 주부들이 좋아하는 맛사지&칼갈이 서비스를 전개한다.

먼저 IMF이전인 1998년의 가격으로 회귀한 가격대의 ‘남성정장 가격 특가전’을 총 15개점에서 열고 19일까지 피에르가르뎅, 파코라반, 바쏘 등 정장을 기존 가격의 70~80% 할인된 10만원에 100벌 한정으로 선보인다.

특히 생산된 지 1~2년 밖에 안된 봄 정장을 주력 상풍으로 구성해 초저가로 인한 고객의 품질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게 롯데 측의 복안이다.

분당점 등 6개 점포에서는 다반 정장 균일가전을 진행해 인기 이월 상품을 9만원에 판매한다.

또 전점에서 17일부터 19일 사이 ‘롯데 살림의 여왕’이벤트를 전개, 알뜰주부를 위한 불황기 실속서비스로 칼갈이 서비스 및 발맛사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갤러리아 수원점도 17일~19일 6층 남성의류매장에서 일부 상품에 대해 2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갤러리아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18일 하루동안 ‘휴고보스’ 브랜드를 10% 할인 판매한다.

또 8층 이벤트홀에서는 ‘새봄맞이 란제리 대전’을 열고 CK언더웨어 팬티·브라를 1만5천원과 2만5천원, 바바라 팬티·브라를 1만2천원과 2만5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어 주말 3시에 만나는 초특가 상품을 통해 잠옷, 스타킹 등을 3천~5천원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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