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씨름의 달인’ 이주용(수원시청)이 2009 용인체급별장사씨름대회에서 다시한번 꽃가마에 올랐다.
이주용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거상장사(90㎏) 결승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오금당기기로 연거푸 황재원(연수구청)을 모래판에 눕히며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이주용은 지난 해 9월 추석장사대회와 영동장사대회, 12월 남해통합장사대회 우승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거상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는 기쁨을 맛봤다.
또 실업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지난 2007년 추석장사대회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거머줬던 이주용은 통산 5번째 꽃가마에 올라타며 이 체급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결승 첫 판에서 앞무릎치기로 상대를 누르며 기선을 제압한 이주용은 이어 둘째 판에서도 자신의 주특기인 오금당기기로 황재원을 모래판에 눕혀 2-0을 만들며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승기를 잡은 이주용은 마지막 셋째 판에서 다시한번 오금당기기로 황재원을 모래판에 메다꽂으며 황소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이주용은 8강에서 받다리와 잡채기로 안태민(현대삼호)을 2-0으로 제압한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끌어치기와 밀어치기로 박종일(태안군청)을 역시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이태중(용인백옥쌀)은 8강에서 안다리와 되치기로 황재원에게 0-2로 무릎을 꿇은데 이어 6-7품 순위결정전에서도 김보경(동작구청)에게 패해 아쉽게 7품에 머물렀다.
◇거상장사 순위
▲거상장사=이주용(수원시청) ▲1품=황재원(연수구청) ▲2품=송두현(의성군청) ▲3품=박종일(태안군청) ▲4품=안태민(현대삼호) ▲5품=이재훈(증평군청) ▲6품=김보경(동작구청) 7품=이태중(용인백옥쌀)
안경환·하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