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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대교 무료통행 요구

남양주 와부읍 주민 서울국토청에 건의서
“서울~춘천간 타 민자보다 과다 책정 부당”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남양주시와 시의회의 현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도읍에 이어, 와부읍 주민들도 지난 22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통행요금 인하 건의서를 우편으로 송부했다.

와부읍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구간 중, 미사대교(미사 IC~덕소삼패IC)의 통행요금이 과도하게 책정됐고 천호대교에서 팔당대교까지 18km구간에 무료통과 교량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 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요금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것은 부당하다며 미사대교 무료통행 및 타 구간도 적정한 통행요금으로 인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건의서에는 이갑주 이장협의회장 등 5천66명이 서명했다.

실제로 같은 민자사업인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간, 2012년 개통계획)와 비교해도 ㎞당 요금 58원보다 43.6원이 비싼 101.6원으로 책정돼 있어 시민들과 시, 시의회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이에앞서 지난 13일에는 이석우 시장이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이 도로의 요금 인하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으며 시의회도 같은날 이철우 의원 등의 발의로 인하건의서를 채택,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통행요금 인하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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