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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생 참두릅 직접 따가세요

초롱이마을 두릅축제 내일 개최

 


웃어른을 섬기며 넉넉한 마음으로 자연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가평군 설악면 초롱이 마을(묵안1. 2리)이 주최하는 두릅축제가 오는 25일 묵안리 조항마을 노인정에서 열린다.

5만 8천여평의 야산에서 자생하고 재배한 2만 2천 5백주의 두릅나무에 열린 새순, 두릅을 소비자들이 직접 따 집에 가져가고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초롱이마을 두릅축제(www.chorongi.com)는 오전9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막을 내린다.

아삭아삭 씹히며 삽 쓰레한 맛도 부족해 독특한 향기와 약성까지 지녀 산나물의 황제라고 불리는 참두릅은 4월하순과 5월초까지만 맛볼수있는 귀한 식품이기에 두릅축제는 하루만 열린다. 특히 1만 5천원의 체험비용을 내면 5만 8천여평에서 자생, 재배하고있는 두릅을 체험자가 직접따 1.2kg을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봄의 맛과 향, 기온을 선사할수있다.

체험객에게는 두릅전, 두릅꼬치등의 각종 신토불이 반찬과 잣막걸리 등이 포함된 식사가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이곳에서 재배·채취한 각종 산나물이 선보이고 표고, 잣, 잣막걸리 등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뿐만아니라 행사장내에서는 농촌문화를 느낄수있는 짚풀공예등 놀이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접할수있어 이곳을 찾는 도시민에게 미각은 물론 농촌의 향수를 달래주게된다.

강병옥 축제위원장은 “지역이 가진 안전하고 신선한 신토불이 농산물과 농촌의 문화를 도시민에게 소개해 상생의 틀을 마련하고자 축제를 마련했다”며 “축제를 통해 농산물의 직거래와 계약재배, 체험관광 등의 물꼬를 터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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