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체험을 통해 배우고, 자연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며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그린학습원의 봄꽃마당과 곤충관 등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봄꽃마당에는 기존의 금낭화, 솜방망이, 양지꽃 등 자생식물 외에 꽃양귀비, 백합나리 등을 포함한 24종 3만6천240 그루를 심어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더욱 아름다운 꽃마당이 조성됐다.
또 이 그린학습원에 있는 붕붕이와 씽씽이 곤충관과 농업의 사계절을 특징적으로 표현한 자연공간, 그리고 전통놀이마당 등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연중 개방되고 있어 어린이들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시 관계자는 “사계절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정원을 조성해 계절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을 통한 창조의 공간, 새로운 활력의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계절별 초화류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