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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경강道 ‘연휴몸살’

남양주 새벽부터 나들이 차량 몰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 날이 낀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길에 나선 차량 행렬들로 남양주시를 통과하는 경춘국도와 경강국도가 지난 1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몸살을 앓았다.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관공서를 제외한 대부분 직장이 휴무인데다 4일에도 휴무한 회사가 많아져 5일간 황금연휴를 맞았다.

시민들은 올해 유일하게 연휴기간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의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1일 새벽부터 나들이 길에 나서면서 강원도 방향으로 가는 남양주시 구간의 경춘국도와 경강국도가 오후 2~3시쯤까지 차량으로 메워졌다.

이 때문에 특히 시청에 용무가 있어 집을 나섰던 도농동이나 양정동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민 이모씨는 “도농동에서 금곡동 남양주시청까지 평소에는 15분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오늘은 50분 이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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