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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반란의 장’ FA컵 킥오프

프로 15·내셔널 14·대학 3개팀 참가 본선리그 오늘 출발
축구협, 대학팀이 프로팀 꺾으면 400만원 지급 반란 부추겨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09 하나은행 FA컵축구 본선(32강)이 13일 전국 16개 구장에서 열린다.

FA컵 본선에는 프로축구 K-리그 15개 팀과 내셔널리그 14개 팀, 그리고 예선 라운드를 거쳐 올라온 경희대, 선문대, 중앙대 등 대학 3팀이 참가한다. 우승팀에는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FA컵은 프로팀에 도전하는 아마추어 팀들의 반란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무대다.

지난해에도 프로팀인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 대전 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마추어 반란’에 희생돼 본선 1회전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1996년 시작된 FA컵에서는 지난해까지 13차례 모두 프로팀이 우승했고 실업이나 대학팀의 우승은 없었다.

2005년 실업의 강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결승까지 올랐지만 전북 현대에 우승컵을 내줬고 그해 인천 한국철도도 준결승까지 올라 실업팀 2팀이 4강에 들었던 것이 가장 큰 반란이었다.

200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4강에 올랐던 고양 국민은행은 32강과 8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울과 전북을 연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학-내셔널리그팀 간 경기에서 대학팀이 이겼을 때와 내셔널리그와 K-리그 팀 간 대결에서 내셔널리그팀이 이겼을 때 각각 300만 원(지난해 200만 원)의 승리수당 지급을 약속, ‘반란’을 부추기고 있다. 대학팀이 K-리그 팀을 꺾으면 지난해처럼 400만 원을 받는다.

이날 열리는 본선 1회전에서 지난해 K-리그 컵대회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던 수원 블루윙즈가 노원 험멜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고 성남 일화는 부산교통공사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K-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대학팀 경희대를 만났다.

또 실업의 강호 수원시청은 대구FC와 원정경기를 치루며 안산 할렐루야는 경남FC와, 고양 국민은행은 울산 현대와, 현재 내셔널리그 선두 인천 코레일은 강원FC와 원정경기를 갖고 중앙대는 선문대와 16강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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