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진접읍지역 주민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부평리에 인조 잔디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목이 하천인 진접읍 부평리 1-13번지 1만2천762㎡에 축구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조 잔디구장 1면을 오는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7월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8월에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사업비 9억9천4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이 사업과 관련, 시책추진보전금 5억원이 확보돼 있어 부족한 사업비는 오는 9월 제3회 추경때 시비 4억9천40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조 잔디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체력증진과 휴식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