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4가구의 국가유공자 주택 보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번째 진행하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제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 상부상조의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목적으로 실시, 현재까지 98개 업체가 참여해 105동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줬다. 특히 올해 주택건설 업체의 극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진에버빌, ㈜다림씨앤씨, 중흥종합건설㈜, 석미건설㈜ 등 도내 4곳의 주택건설업체들이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은 순직군경 유족 임경순씨(수원시 서둔동), 공상군경 이영래씨(수원시 연무동), 한영복씨(양주시 덕정동), 전상군경 이원수씨(강릉시 입암동) 등 모두 4가구의 주택 개·보수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은 주택당 평균 1천여 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방, 부엌, 마루, 화장실, 지붕 등의 각종 시설물수리 및 교체, 내부 단열공사, 지붕의 도색공사, 옥상 및 벽체 방수공사 등 실질적인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