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18일 귀농인 50명을 대상으로 버섯산업의 전망과 버섯종류별 재배기술 영농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 영농창업 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귀농자 영농창업 교육을 실시해 성공적인 농업 CEO로 조기 정착토록 지원하고자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실시하게 됐다.
귀농인 영농창업 지원교육 강사를 맡은 하태문 연구사는 버섯재배를 희망하고 있는 귀농예정자들에게 버섯산업의 전망과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배 전 시실설치 비용과 요령, 자신의 여건에 맞는 품목선정을 위한 품목별 재배특성과 기술, 유통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영철 버섯연구소장은 “버섯연구·기술개발 업무 외에 영농현장 컨설팅, 영농교육, 기술보급 등 영농인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섯재배 귀농인들을 위한 교육지원과 귀농 후에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