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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일자리 제공·예산절감 ‘일석이조’

‘바람길 조성사업’ 등 희망근로에 접목
인건비·재료비 등 국비대체… 시책사업 탄력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프로젝트’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접목시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힘을 쏟고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안정 도모 등을 위해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프로젝트’와 관련, 인건비 등 사업비가 국비로 지원됐다.

실제로 시는 왕숙천변 6.5㎞와 47번 국도변 10.2㎞를 대상으로 지역 랜드 마크 녹색경관 조성 및 공기 댐 기반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나무심기를 통한 바람길 조성사업’인 이 사업을 행안부의 중앙선도사업에 반영해 희망근로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시 예산에서 투입될 400여명에 대한 인건비와 관련 재료비 등을 대폭 절감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됐다.

또 조안면과 화도읍 금남리 일원의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동네마당 조성사업’에도 역시 희망근로사업비인 국비 등으로 190명에 대한 인건비 등을 지출할 수 있어 시 예산을 상대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는 ‘나무심기를 통한 바람길 조성사업’과 ‘동네마당 조성사업’ 등에 738명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시 예산 절감과 함께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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