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금의마을에서 친환경 유기농 방식으로 직접 생산한 고랭지감자 414박스(4천140㎏)을 구입했다고 1일 밝혔다.
중부국세청은 지난 2006년 농촌사랑운동 일환으로 금의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그 동안 정기적인 특산물 구매와 농번기 일손돕기, 여름휴가 마을에서 보내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해 왔다.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웰빙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문량이 늘어 올해 마을에서 수확한 감자 전량을 구입하게 됐다”며 “올 가을에는 찰옥수수도 대량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