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대학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대강당 및 대운동장에서 한농대졸업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농업대학 졸업생 한마음 축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더십 특강과 영농정착 사례 경진, 체육행사 등을 통해 졸업생의 전문역량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7일 첫날에는 ‘졸업생 영농정착(역경극복) 사례 경진’을 개최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금상 2명 등 5명 선발, 시상한다.
또 정운천 전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농어업의 밀물시대를 열자’에 대한 리더십 특강과 졸업생 대동 한마당, 재학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취침·아침 점호를 실시하는 1일 기숙사 체험이 이뤄진다.
8일에는 졸업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체육행사(축구, 줄다리기, 계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농대 김양식 학장은 “1997년 개교한 이래 12주년을 맞아 졸업생들이 농업농촌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