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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진취적 역동성’ 랜드마크 형상화

군승격 500돌 맞아 상징 조형물 제막식 전개

 


500여년의 역사와 푸르름이 녹아든 희망찬 내일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섰다.

가평군은 7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이진용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승격500주년 기념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총 1억3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조형물은 높이6.5m, 폭4m의 화강석과 스테인리스, 브론즈 재질로 구성돼 있다.

전통 석축 축조기법을 이용해 쌓아올린 6.5m의 화강석 두 기둥은 가평의 산야를 미래를 위해 쌓아 올라가는 초석을 의미하고 스테인리스 재질의 큰 원모양은 맑고 청정한 물의 도시 가평의 강물과 수준높은 문화로 미래를 향해 약진하는 군민의 진취적인 역동성을 상징한다.

큰 원속의 작은 산소탱크지역의 자연과 가평군 승격500주년을 기념하고 희망찬 미래를 표현한다.

이진용 군수는 “가평군 승격 50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은 주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루어주는 소망탑이 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군의 역동적인 힘과 성장에너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주민들의 체육과 휴식공간인 가평생활체육공원내 분수공원 옆에 위치한 이 조형물은 주민가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내일의 희망을 안겨줄것으로 기대되고있다.

가평군은 고구려시대 근평군 또는 병평군으로 칭하였고 757년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6년에는 가평군으로 개칭해 불러오다 1018년에는 춘천에 내속되고 1413년 태종13년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이속된후 1507년 중종 20년 군으로 승격돼 현재까지 지명을 유지하고있는 유서깊은 고장이다.

한반도 중앙에 자리잡은 가평군은 북한강을 앞에두르고 태백산의 정기가 흐르고있는 천혜의 고장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환경이 곳곳에 산재해있어 생태환경이 우수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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