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대교 무료통행을 요구하고 있는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의 인터넷 카페 ‘덕소사랑’ 회원들이 지난 12일 덕소삼패 IC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사대교 유료통행 방침에 강력 반발하며 무료통행을 요구했다.
이날 ‘덕소사랑’ 회원 70여명은 오전 7시30분께부터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유료통행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 등을 들고 무료통행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하남에서 강일IC로 진입해 미사대교를 건너면 통행료가 부과되지 않는데 덕소삼패IC 진입차량에 대해서만 1천원의 요금이 부과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