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2백여 산림조합원들을 위해 심부름꾼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15일 조합원들의 투표결과 제16대 가평군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임오영씨의 취임일성이다.
가평군산림조합은 가평군 산림에서 나오는 깨끗한 공기와 물로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명품브랜드를 만들어 팔수있다는 각오로 조합원의 소득창출, 일자리창출, 더 나아가 삶의질 향상을 위해 철저한 준비로 부자조합을 꼭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현직 조합장과의 정례모임 개최로 조합발전 자문의뢰함과 동시에 산림조합 발전운영위원회도 발족해 구체적 사업구상도 논의하겠다”고 임오영 당선자는 밝혔다.
산림조합장에 당선된 임오영씨는 가평읍 마장리 출신으로 가평중학교와 춘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후 한림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82년 6월 광주, 가평산림조합 3급지도원, 1988년1월 이천, 광주, 가평산림조합 2급지도원, 1998년11월 가평, 강화산림조합 상무를 거쳤다.
임오영 조합장 당선자는 1987년 산림기술자 자격을 취득하고 1995년 산림조합 중앙회장 표창, 1999년 11월 농림수산물가공산업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재순씨와 사이에 2남3녀를 두고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