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인천·강원지역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한국은행 경기본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한국은행의 정책 및 역할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리경제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8개팀)·인천(3개팀)·강원(1개팀)지역에서 총 12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각 팀은 같은 학교 재학생 4명으로 구성, 최근 경제현황에 대한 분석 및 물가안정 목표(2007~2009년 중 3.0±0.5%)를 달성하기 위한 적정 한국은행 기준 금리 수준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받게 되며 ▲각 팀의 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 정도 ▲경제상황 판단의 적정성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발표력 등에 따라 입상팀이 결정된다.
최우수와 우수 각 1개팀에게는 200만원과 150만원, 장려 3개팀에게는 80만원의 장학금과 함게 입상팀 전원에게 총재 표창장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 1개팀에게는 다음달 21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대회(각 지역 5개팀 및 서울 3개팀 등 총 8개팀 참가) 진출 자격이 부여되며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행원 채용시 서류전형 우대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