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에 위치한 시립 은행어린이집(원장 오현봉)은 22일 알뜰 바자회 수익금 309천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정명신)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이번 바자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절약정신과 재활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어린이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며 절약의 소중함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은행 어린이집 오현봉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뜻 깊은 후원금인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만큼 소중한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아이들의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며, 시립 은행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알뜰 바자회 수익금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틈새,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05년 12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