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18일 집단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아오던 안양시 모 고교 학생 27명과 교사 1명 등 28명 전원이 건강을 회복해 22일 퇴원했다.
안양시 만안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격리치료를 받았던 이 학교 학생과 교사 전원이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 학교의 학부모나 다른 학생의 추가 발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경로는 아직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15일 신종플루 의심환자 발생을 보건소에 보고한 뒤 17일 여름방학에 들어갔고 20일로 예정된 보충수업도 연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