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도서관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7개월동안 리모델링을 위해 공사기간동안 휴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3년 건립된 산본도서관은 시설이 노후되고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공간 협소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건립된지 15년이 된 도서관의 노후 시설보수 및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함을 줄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옥공간도입 시범사업’과 연계해 공간확장 및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31억 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고 도서관 휴관기간중 도서반납업무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