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도윤 여성부장관은 희망근로사업에 참여중인 여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28일, 시흥‘그린테마동산 조성사업’현장에서 1일 체험했다.
변 장관은 여성부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 단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생화 식재작업과 물주기 작업을 하고, 여성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여성 희망근로자 40명과 함께 나누며 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체험한 ‘그린테마동산 조성사업’은 정부가 올 연말까지 총 1조7,070억원을 투입해 25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체 희망근로 참여자 25만명중 여성이 57%(14만5천명)나 차지하고 있어, 여성 희망근로자의 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변 여성부장관은 “이번 현장체험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 보완토록 하고, 희망근로사업은 물론 정부에서 시행하는 여성사회일자리 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희망사업에 참여중인 여성가장들의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가계지원을 위한 여론수렴과 함게 희망을 가지고 가정을 꾸릴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격려를 잊지 않았다.
아울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활기차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만들기와 함게 폭염과 장마등으로 자칫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