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성 질환의 증가와 만성화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증진및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방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한방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고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질병없는 사회를 이루고자 실시하는 한방 중풍예방교실은 오는 8월6일부터 9월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건강검진센터 1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중풍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기초건강검진과 중풍의 원인과 증상▲예방지압, 안마법, 운동법 ▲치료와 재활요법 ▲식이및 생활요법등 4단계에 걸처 6주간 교육이 이뤄진다.
한방중풍예방 교실은 ▲중풍후유증으로 거동불능및 보행장애인 중 관리를 희망하는 주민과 가족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의 대상 환자군및 가족 ▲중풍예방및 관리에 관심이있는 40-70세사이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한방중풍예방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한방진료실(☎580-2828.2829)로 신청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중풍은 치료나 재활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에대한 이해및 건강실천을 통해 만성질환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