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시흥시 정책기획단이 3일 오후 3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안시헌 시흥시의회 의장, 정책기획위원,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윤식 시장은 신규 위촉되는 19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정책기획단 출범을 축하했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제5기 정책기획단은 시 행정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 정책개발을 목표로 운영방향을 정하고, 학문적 경력보다는 실무적 경력 위주의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구성인원도 지난 4기에 19명이었던 것을 이번 5기에서는 29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영입하여 시책적용 범위를 확대하였다는것.
또 구성분야로는 경제, 환경, 교통, 문화, 디자인 분야에 전문적 식견을 갖고 있는 위원을 3명이상 선임하였으며 기타 농업, 조경,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적절하게 나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배하고 제5기 정책기획단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정책자문, 정책제안, 정책연구, 공동연구, 정책포럼, 순회탐방, 웹진 형식으로 제작되는 ‘모아드림’의 매월 발간 등 모두 일곱 가지 분야의 활동을 통해서 활발하게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8월에는 자체 워크숍을 통해서 시정책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숙지를 함으로써 실용적 정책개발 기반을 다지고 10월에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도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시에서는 정책기획단에서 제안하는 각종 정책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시책적용과 사후관리, 정책참고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적용성과가 우수한 시책과 정책제안 실적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포상을 하는 등 성과관리도 함께 함으로써 정책기획단 운영을 활발하게 촉진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