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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던다

대출자금 최고 2000만원 3년간 2% 지원

안양시는 농협안양시지부와 협약을 맺어 농협에서 자금을 대출받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 2%를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이미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업체나 사치·소비·향락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자금은 업체당 최고 2천만원까지 이며, 이럴 경우 시는 3년 동안 이자 2%에 해당하는 120만원을 지원해주게 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접수,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에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시는 연초 소상공인특례보증자금 150억원을 마련해 지난달까지 995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 지원한 바 있다. 소상공인특례보증자금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아 지난달에 소진됨에 따라 안양시는 농협과 다시 협약을 맺어 소상공인 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벌이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발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상공인들은 주저 없이 신용보증재단을 찾아 도움을 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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