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는 지난 7월 23일 대학적십자 회원 및 일반회원 등 47명으로 구성된 ‘제24차 대학적십자 해외봉사단’을 네팔에 파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개발국에서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도주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학적십자(RCY) 해외봉사활동은 8월 3일까지 12일 동안 카트만두 인근에서 식목활동과 학교 시설보수작업 및 페인트 작업 봉사활동, 사물놀이와 국제친선 및 문화 활동을 벌였다.
또 전국 적십자 RCY 단원들이 학용품 및 일용품을 모아 만든 RCY 우정의 선물 500상자를 네팔 현지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등 양국 청소년들의 우애 증진과 협력을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대학적십자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화 시대에 범세계적으로 국적과 이념, 그리고 종교를 초월해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인도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