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번째가 되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좀더 실속있는 내용과 생동감 넘치며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재희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축제관련 공무원, 인재진 자라섬재즈센터장 등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불과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축제는 준비과정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데 재즈센터는 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사업 등으로 지역주민들한테 친근하게 다가서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선 재즈센터를 리모델링 해 환경개선사업에 한발 다가서는가 하면 외관색채를 화사한 색채의 색깔로 꾸며 아늑함과 포근함을 느끼게 하고 있어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과 행락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있다.

자라섬재즈센터는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악기강좌, 사물놀이, 외국어강좌, 요가, 스포츠댄스, 영화상영 등 성인과 어린들을 아우르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약2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평미협과 프로작가들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11일까지 자라섬 및 가평읍내 일대를 배경으로 신선하고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도록 벽화작업을 진행한다.

이토록 끊임없는 변화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여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재즈센터는 가평군의 축제다운 축제인 재즈페스티벌이 앞으로 많은 이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진용 가평군수와 조재희 문화관광과장, 인재진 재즈센터장 및 축제관련 공무원 등 14명은 지난달 제44회 재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핀란드 포리시를 방문해 동·서양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은 물론 양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가평군 일원에서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제6회째를 맞아 오는 10월15일~18일 개최된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경기도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국에서 가평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축제를 인정받고있는 현시점에 핀란드 포리시 축제처럼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