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효자역할을 하는 실버-카 지원이 확대된다.
가평군은 걸음걸이에 어려움을 안고있는 노인들이 자식같이 여기는 실버-카 지원을 확대해 보행권을 보장하고자 실버-카 지원 릴레이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관절염등 노인성 질환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활동공간을 확대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며 건강증진을 꾀해 나가고자 전개하는 이 사업은 노인에 대한 관심과 경로사상을 확산하기위해 범군민 릴레이 운동으로 추진된다.
9월 한달간 전개되는 이 운동은 실버-카 100대를 목표로 주민, 종교단체, 기업, 유관기관·단체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정심을 되살리는 기회를 꾀하게된다.
특히 군은 실버-카 지원을 후원하는 개인및 기업, 단체등에 대해서는 후원 협약을 통해 자긍심을 고치함으로서 인보상조의 기풍과 실천이 연중 지속되는 풍토를 마련키로했다.
실버-카는 허리가 굽어 자력으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을 돕거나 쉬어갈수있는 의자역할과 수납공산이 마련된 보행보조기구다.
범 군민릴레이 운동을 통해 기증된 실버-카에 대해 65세이상 저소득 노인중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지원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있는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