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건축물의 리모델링과 재건축시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현장에 출장해 자문해주고 업무편의를 제공하는 ‘건축민원 원스톱 서비스’가 군포시 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변호사, 법무사, 구조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해당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원스톱 TF팀을 발족했다.
이 팀은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고 인터넷제보 등을 통한 고질적인 건축민원 발생시 민원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자문해준다.
지난 6월에도 대야동 신안아파트재건축사업시 사업계획서에 시 소유의 체비지가 포함돼있어 체비지 미동의로 사업부지에서 제외될 경우 계획세대수가 약 87세대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민원을 TF팀이 해결해줬다. 시는 운영자문단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업자가 체비지 취득 등 사업자에게 직접 자문해줘 정상 추진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