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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배 전국궁도 반월정 김선오, 남자부 ‘정상 활시위’

15발 모두 명중… 조옥희, 여자부 패권 장악

김선오(안산 반월정)가 제11회 수원시장배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김선오는 7일 자정 수원 연무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 15발을 쏴 모두 명중(15중)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 분당정 문식(15중)과 대구 팔공정 신해준(14중)은 2위에, 조건기(파주 감악정), 김덕기(부천정·이상 14중), 김종훈(연기 동산정·13중)은 3위에 입상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조옥희(파주 임월정)가 14중으로 김미경(의정부 용현정·13중), 강미자(사천 수양정·12중)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택정 신한순과 인천 남수정 류성선(이상 11중)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 개인전에서는 황길웅(인천 청용정)이 물소뿔로 만든 전통 재래식 활을 사용해 12발을 명중시켜 석옥(대전 무덕정), 천인계(시흥 시흥정)와 나란히 동점을 이뤘지만 재래식 활을 사용한 어드밴티지를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

이밖에 단체전에서는 최도영-백승길-이호형-김덕기-최진혁이 팀을 이룬 부천정이 화성 삼성정과 신안 용항정을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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