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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실업검도 남양주시청 이윤영 ‘칼의 노래’

서초록 2-0 제압… 男 유승훈 아쉬운 3위

남양주시청의 이윤영이 실업 검도 가을 여왕 자리에 올랐다.

이윤영은 9일 제주시 제주고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실업검도대회 첫째날 여자부 개인전에서 서초록(미르치과)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총 6명이 2개조로 나눠 조 2위부터 4강 토너먼트를 펼쳐 승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된 여자 개인전에서 이윤영은 2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기록,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B조 2위인 변아름(노키아TMC)을 맞아 연장 접전 끝에 손목치기로 1점을 따내 결승에 오른 이윤영은 경기시작 17초 만에 머리와 허리치기로 먼저 2점을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유승훈(남양주시청)이 준결승전에서 김영호(노키아TMC)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손목치기를 허용,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남양주시청 정병구 감독은 “남자 개인전이 안타깝긴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내일 열릴 단체전에서도 오늘처럼 초전박살의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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