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용(K2스쿼시)이 제9회 경기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스쿼시대회에서 남자청년부 정상에 올랐다.
조경용은 13일 수원 홍익스포츠프라자 스쿼시장에서 열린 대회 남청년부 결승에서 소태용(금오스쿼시)을 세트스코어 2-0(15-6 15-6)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택(홍익스쿼시)과 최병창(수원월드컵)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또 남자 장년부 결승에서는 서동삼(홍익스쿼시)이 윤종림(그린힐스쿼시)을 역시 세트스코어 2-0(15-6 15-4)으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고 여자 청년부에서는 이혜연(세화스쿼시)이 박한실(K2스쿼시)을 2-0(15-7 15-7)으로 제압, 1위에 올랐으며 여자 장년부 결승에서는 김춘복이 한명숙(이상 K2스쿼시)과 풀세트 접전 끝에 2-1(4-15 15-4 15-3)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