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이 통합되면 학년당 정원은 2천880명으로 양 대학의 현재 정원을 합친 4천181명보다 1천301명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처럼 학부생은 줄이고 석사과정(136명→350명)과 박사과정(90명→150명)은 대폭 늘리는 내용의 양 대학 통합승인신청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최근 제출했다.
교수도 현재 인천대(252명)와 인천전문대(154명)를 합친 406명에서 30명이 늘어난 436명이 된다.
또 통합 대학은 50개 학과와 9개 학부에 12개 단과대학이 있고 일반대학원과 특수(전문)대학원은 1개와 6개로 구성된다. 아울러 행정조직은 5처4국·부, 21개과에 일반 직원은 50명이 줄어 256명이 된다.
이 같은 내용의 두 대학 통합안에 대한 승인은 교과부의 평가·심사와 국토해양부의 수도권정비심위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말 또는 11월초 결정된다.
아울러 인천대가 국립대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어 관련법이 이번 정기 국회에서 통과되면 양 대학의 통합과 동시에 국립대 법인화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