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사무소(읍장 장풍순)는 자라섬 서도 일대에 걷고싶은 꽃길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과 계절별로 꽃을 관망할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가평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는 가평읍의 희망근로사업으로 자라섬 산책로길 조성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600여명의 희망근로 참여자를 투입, 자라섬 서도에 약3km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이 꽃길에는 코스모스, 단풍나무, 소나무, 진달래, 철쭉 등 5천주가 보식되어져 아름다운 산책로로 가꾸고 있다.
새로 옮겨심은 나무에는 장풍순 읍장, 백병선 부읍장을 비롯한 신봉철 주사 등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의 명찰을 달아줌으로써 산책로를 나만의 정원으로 느끼게 해주는 등의 특별한 애착을 갖도록 해주고 있다.
지금은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는 이 꽃길에는 주말이면 서울·경기 일대 내방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가족들끼리 사진을 활영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