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을 여는 문턱에서 고유의 민속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2009 한복 美 선발대회’(이하 선발대회)가 지난 26일 인천시청 옆 중앙공원 내 시계탑 분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인천시 등이 후원하고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회장 김현실)가 주최한 이번 선발대회는 홍종일 정무부시장을 비롯, 인천시의원, 이장호 영화감독 등 내외빈과 인천시민 등 약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기개그맨 박세민이 사회를 맡은 이번 선발대회는 그룹 토야 및 비보이의 식전공연과 함께 1부 행사로 참가자 입장퍼레이드에 이어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 김현실 회장의 개회사, 홍종일 정무부시장의 축사,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전통한복 패션쇼와 한복관련 인사 및 영화감독,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로 미스, 미세스, 고등부, 미스터 한복선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날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전통美에 대한 인식이 점점 희석되고 있어 온 시민의 참여함으로서 한복의 미를 새롭게 조명해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부시장은 “올해는 인천방문의 해와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성황리 개최돼 국내외의 시선이 인천에 집중되고 있는 이때에 이번 선발대회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뜻깊은 자리로 매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