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문화, 열림과 어울림’을 주제로 한 ‘2009 문화의 달 행사’가 이달 한 달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열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2009 문화의 달 행사는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국가의 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인천 문화의 특성인 ‘열림과 어울림’을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본 행사를 중심으로 기념행사와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일반적인 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관람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아울러 개항과 함께 근대문화의 발상지이자 다양한 문화를 포용해온 인천의 특성을 함축한 행사 주제인 ‘열림과 어울림’의 취지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본 행사 첫날인 16일은 인천문화예술인의 창작뮤지컬을 비롯, 17일 기념식과 전국의 젊은 예술가들의 축하무대, 18일은 무대와 객석이 어울리는 난장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5일부터 18일까지 인천미술초석전과 근대 최초문화 특별기획전 및 인천 근대 건축풍경 기행과 16일 이어령 전 장관 및 교수들의 강연과 토론하는 학술대회가 이어진다.
10일은 ‘청소년 문화 마당’, 17일 ‘시민 예술마당’이 마련되며, 댄스, 밴드, 사물놀이, 국악, 영상, 무용,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축하기념공연, 퓨전콘서트, 정통연극, 인천무형문화재, 인천문화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7일부터 25일까지 줄을 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