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 인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국제세미나 IBC(International Business Center)에 인천경제자유구역 태동의 주역이 들이 모여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새로운 동력의 거점으로 만드는 방안이 논의됐다.
그동안 IBC포럼은 지난 2003년부터 세미나와 토론 등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의 발전방향과 제도개선방향에 대한 정책제안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당면한과제와 비전, 목표달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의 기조연설에 나선 IBC포럼 이사인 남덕우 전 국무총리는 현재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동북아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인천을 동북아의 인류, 물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국제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천공항의 이점을 살려 그 주변시설과 경제자유구역내의 지속적인 시설개량을 주문하고 원만한 운영을 위한 관련지식과 기술의 겸비와 외국기업에 대한 공신력을 유지하고 기업활동의 보장과 창발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제안자이며, 국회윤리특별위원장인 이한구 IBC포럼 이사는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개별법에 의한 각종규제를 경제자유구역에는 예외 또는 획기적으로 철폐하고 개발관련 각종 권한의 이양, 개발사업시행자 개발비용 부담 폐지, 주요 기반시설 국비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국의료기관 및 전용약국의 허가요건 및 절차, 개설자격, 종사자격 등 규정 특별범안 조속히 처리·시행돼야 하며, 현재 채권발행, 특별회계설치, 독자적 사업추진 등이 불가하고 경제자유구역청장의 권한도 미약해 효율적, 탄력적 사업추진이 어려운 만큼 선진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인천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인 박연수 IBC포럼 감사(공학박사)는 동북아 국제비지니스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에서 송도국제도시의 소명과 국가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송도국제도시의 성공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이고 문화적·디자인을 갖춘 정보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상암DMC 총괄계획자이며,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김도년 교수는 최첨단 Green-유비쿼터스도시 목표실현을 위한 정책추진 평가와 제언에 대해, KPF사 제임스 본 클렘페러 사장은 도시계획 전문가 보는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차별성과 과제의 지정토론과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국제기업유치계획, 이진수 국립 암센터원장은 국제의료 서비스 시장의 창출방안 등을 발표했다.





































































































































































































